#1.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들어 특히나 드는 생각이,
홈피를 관리하는게 꽤나 시간이 많이 든다는거...아니...
정성이 필요하다는 거다.
예전에 들였던 정성...시간...정열을 찾기가 힘들다.
아니...좀 더 다양한 곳에 정성...시간...정열이 필요해서 인듯도.
그래도....꾸준함을 갖고 관리하고 싶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2.
8 days라는 영화같은 제목을 올려놓고 업뎃이 없어서,
혹시나...혹시나..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
그 뒤로 하루를 더 집안에 갇혀 있다가, 열흘째 외출을 했다.
사실은 그 담날 집들이 계획이 있었는데,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로서리에 가야만 했다..
큰 길은 살살 운전할만 한거 같았는데, 문제는 집 차고에서 나와...
큰 길까지 가는 것...
30cm가 넘는 눈이 쌓여 있어서 도저히 차고에서 그냥 나갈 순 없겠고...
눈을 치워야하는데, 집에는 아무 것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민이가 파란색 A4 용지보다 좀 작은 플라스틱 쓰레받기로 집앞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
1시간후에 나가보니 눈이 조금씩 또 오기 시작...
차고 앞은 1/6 정도가 치워져 있고...
지치기 시작한 민이가 '끼이잉~~~'하고 장난스레 울었는데....
옆집에서 보고 있었나보다. 스티븐이라는 옆집 아저씨가 3살짜리 아들을 안고 나와서는
자기 소개를 하고는 삽을 빌려주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덕분에 집앞을 치우고 거의 기다시피 운전을 해서 코스코에서 장을 보고는
눈이 더 쌓일까 무서워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는 비가 오고...날씨도 적어도 영상 3-5도는 되어서 눈이 다 녹았다.
그렇지만...어제도 운전하다보니 눈을 한쪽으로 쌓아서 치워놓은 곳은
여전히 눈이 남아있었으니...이번 winter snow storm이 대단하긴 했던 거 같다.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옆집에 감사인사를 해야겠다는...
까먹지 말고 카드라도 보내야겠네..
#3.
며칠 전부터 아침에 살짝 콧물이 난다했더니, 감기에 걸렸나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맑은 콧물에 으슬으슬,,,재채기까지...
흑....약도 못 먹는데...
그래서 오늘은 생각했던 스케쥴을 다 취소하고 집에 콕 박혀있다.
막달에 감기 걸려 고생하긴 싫다...
감기 예방겸 담에 장 보러 가면 생강이랑 레몬이랑 사서 차를 만들어 놔야지...
#4.
이제 긴긴 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일을 시작해야할 때다.
근데,,,,너무 많이 쉬었나보다...왠지 어색하네.
11월에 이사한다고 휴가내고, 땡스기빙도 있어서 거의 11월의 반을 쉬었고..
12월엔 조직개편이 있어서 일도 붕뜨고,
폭설때문에 집에서 대충대충 일하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덕에 12월말, 1월초 2주는 쉬었고..
아가 나오는 그날까지 새 프로젝트를 시작/마무리하려면 무지 바쁠 거 같은데...
가능하려나 모르겠다..1월 중순에는 회사 이사까지 있는데...
우찌됐든...열씸히 일해야하는데....힘내자~
#5.
오늘로 34주 2일째....
이제 배도 정말 빵빵하고...곧 아가가 나올 거라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준비를 하나도 못한 거 같다.
리서치하면서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뭐가뭔지 모르는 거 투성이고, 그 쬐매난 아가 하나 나오는데 준비물은 왜 이리 많이 필요한지..
아직까진 옷 몇벌, 유모차, 바시넷, 카싯 사놓은 게 다인데...
그리고 선물받은 바운서랑...
첨엔 바운서랑 바시넷이 뭔지도 몰라서 한참을 헤메고..
쩝...이번 주는 심각하게 인터넷 쇼핑을 좀 해야할 듯.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들어 특히나 드는 생각이,
홈피를 관리하는게 꽤나 시간이 많이 든다는거...아니...
정성이 필요하다는 거다.
예전에 들였던 정성...시간...정열을 찾기가 힘들다.
아니...좀 더 다양한 곳에 정성...시간...정열이 필요해서 인듯도.
그래도....꾸준함을 갖고 관리하고 싶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2.
8 days라는 영화같은 제목을 올려놓고 업뎃이 없어서,
혹시나...혹시나..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
그 뒤로 하루를 더 집안에 갇혀 있다가, 열흘째 외출을 했다.
사실은 그 담날 집들이 계획이 있었는데,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로서리에 가야만 했다..
큰 길은 살살 운전할만 한거 같았는데, 문제는 집 차고에서 나와...
큰 길까지 가는 것...
30cm가 넘는 눈이 쌓여 있어서 도저히 차고에서 그냥 나갈 순 없겠고...
눈을 치워야하는데, 집에는 아무 것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민이가 파란색 A4 용지보다 좀 작은 플라스틱 쓰레받기로 집앞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
1시간후에 나가보니 눈이 조금씩 또 오기 시작...
차고 앞은 1/6 정도가 치워져 있고...
지치기 시작한 민이가 '끼이잉~~~'하고 장난스레 울었는데....
옆집에서 보고 있었나보다. 스티븐이라는 옆집 아저씨가 3살짜리 아들을 안고 나와서는
자기 소개를 하고는 삽을 빌려주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덕분에 집앞을 치우고 거의 기다시피 운전을 해서 코스코에서 장을 보고는
눈이 더 쌓일까 무서워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는 비가 오고...날씨도 적어도 영상 3-5도는 되어서 눈이 다 녹았다.
그렇지만...어제도 운전하다보니 눈을 한쪽으로 쌓아서 치워놓은 곳은
여전히 눈이 남아있었으니...이번 winter snow storm이 대단하긴 했던 거 같다.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옆집에 감사인사를 해야겠다는...
까먹지 말고 카드라도 보내야겠네..
#3.
며칠 전부터 아침에 살짝 콧물이 난다했더니, 감기에 걸렸나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맑은 콧물에 으슬으슬,,,재채기까지...
흑....약도 못 먹는데...
그래서 오늘은 생각했던 스케쥴을 다 취소하고 집에 콕 박혀있다.
막달에 감기 걸려 고생하긴 싫다...
감기 예방겸 담에 장 보러 가면 생강이랑 레몬이랑 사서 차를 만들어 놔야지...
#4.
이제 긴긴 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일을 시작해야할 때다.
근데,,,,너무 많이 쉬었나보다...왠지 어색하네.
11월에 이사한다고 휴가내고, 땡스기빙도 있어서 거의 11월의 반을 쉬었고..
12월엔 조직개편이 있어서 일도 붕뜨고,
폭설때문에 집에서 대충대충 일하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덕에 12월말, 1월초 2주는 쉬었고..
아가 나오는 그날까지 새 프로젝트를 시작/마무리하려면 무지 바쁠 거 같은데...
가능하려나 모르겠다..1월 중순에는 회사 이사까지 있는데...
우찌됐든...열씸히 일해야하는데....힘내자~
#5.
오늘로 34주 2일째....
이제 배도 정말 빵빵하고...곧 아가가 나올 거라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준비를 하나도 못한 거 같다.
리서치하면서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뭐가뭔지 모르는 거 투성이고, 그 쬐매난 아가 하나 나오는데 준비물은 왜 이리 많이 필요한지..
아직까진 옷 몇벌, 유모차, 바시넷, 카싯 사놓은 게 다인데...
그리고 선물받은 바운서랑...
첨엔 바운서랑 바시넷이 뭔지도 몰라서 한참을 헤메고..
쩝...이번 주는 심각하게 인터넷 쇼핑을 좀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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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끼이잉~ 이라.... 궁금한데..
응...완전 어린 강아지 울음이었다니까..
틸짜이즈여사도 감기에 덜컥 걸리셨다는! 끙! 조심들 하라우 여성동지들!
오랫동안 감기로 고생하셨던 분이 누구셨드라..?
다행히, 전 토욜날 집에 콕 박혀서 게으르게 지내서 많이 좋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