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 25%, 나쁨 75%

2005/11/02 09:39
어제...11월의 첫날 이야기다.

아침에 회사에 가니, 어떤 여자가 아주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짓을 해놨다.

오후에...일주일도 넘게 해결안되서 답답하던 일을,
한명이 해결해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저녁에 4시간 넘게 Dell에 전화를 했다.
워런티를 사도 이렇게 힘들면 어쩌자는거야.

밤 11시...꼬마오븐에 감자를 굽다가 왼손 셋째, 넷째 손가락을 데었다.
찬물에 열기를 빼고, 감자 썬 것 부치고, 잘때 바세린을 발랐는데,
너무 너무 아팠다. 아파서 잠도 못자겠다구 그랬는데...
결국 민이보다 잘 잔것 같다. -_-;

지금 손가락에 붕대 감아놔서 키보드치기도 어렵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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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twins 2005/11/03 01:33

    미국은 워런티가 가격이 따로 책정 되어있는가보죠?
    워런티 구매 안하면 고장나도 a/s가 안되나봐요?

    에궁~ 조심하세요. 저두 리폼할때 손가락 베어서 피가 철철...
    나이가 드니까 잘 아물지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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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니 2005/11/03 09:53

    저는 원래 워런티 1년이 지났거든요. 1년이 지나고 2주일있다가 고장나더군요. -_-;; 고장난 거 숨기고 2주일 넘었는데 워런티 살 수 있냐고 물어봐서 산거거든요. 근데 2년 워런티인데 30만원이나 하네요. 서비스도 좋지 않으면서...

    글구 손가락은 응급처치를 잘해서 그런지 상처가 남을 것 같진 않아요. 전 5월달에 난 화상이 9월쯤되야 흔적이 사라졌다니까요. 나이드니 회복력이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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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니 2005/11/03 19:55

    응....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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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wins 2005/11/04 01:01

    헐!! 워런티가 30만원 -.-;;
    델이면 컴관련 제품 같은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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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니 2005/11/04 09:13

    노트북이었어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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