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와 나비

2005/09/04 02:56
뉴스를 보고 있자니 참 막막하다.
여기야 멀리 떨어져서 가스값이 오르는 것 말고는
별 영향이 없지만...
만약에 여기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갔을까?
여전히 이방인인 우리는..?

어쨌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끔찍하다.
우리나라에도 곧 큰 태풍이 온다던데..
카트리나보다 더 큰거라는데..
많이 걱정이다.

항상 추석 전쯤에 큰 태풍이 오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곧 추수할 수 있는 벼들과 곡식들도 걱정이고..
사람들도 걱정이고.....
나비라는 이름처럼 얌전히 지나가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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