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토욜날 오셨다.
엄마 오시기 전날,,,,
공부방 겸 창고로 썼던 방을 밤세도록 정리하구,
이불이랑 침대커버도 새로 싹 빨아서
엄마의 잠자리를 마련했다.

일요일...
민이 학교에 데려다 주고 엄마랑 학교 구경을 했다.

- 일년동안 프로젝트를 위해 써왔던 프로젝트 룸에서...

- 꽃에 무덤덤한 딸과는 달리 꽃만 보면 그리도 좋은 소녀같은 울엄마..

- 씨애틀에 우리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꼭 데리고 가는 Siam. 우리랑 같이 여기 가본 사람이 꽤 있지??

- 셋째날...집근처의 유명한 토요타 스시에서 애피타이저로 나온 마요네즈에 버무린 면을 드시는 엄마.

- 드디어 시킨 음식들이 왔다. 템푸라 컴비네이션으로 나온 튀김과 캘리롤, 그리고 오이롤. 생새우 스시(에마에비던가..?)와 매운 참치 롤.

- 맛있게 드시와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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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언니 엄마 넘 이쁘시다...언니 막내맞아요..넘 젊으세요......엄마와서 좋았겠어요.~~~~~~~~~~
울 엄마가 들으면 참 좋아하시겠다. ㅋㅋ.
난 우리 엄마만 보면 어느새 이렇게 늙으셨나 싶어서
속상하기만 한데,,,그래도 밖에선 동안으로 보이시나부다. ^^
울 엄마...60보다는 70에 가까운 나이시고...
염색을 하지 않으면 검은 머리가 전혀 없는 흰머리셔.
하긴..엄마가 젊던 늙던, 흰머리건 검은 머리건,
우리 엄마라서 무작정 좋기만 하다.
정말요.흠흠.....안믿겨요...정말 60대가 훌쩍 넘으셨다니..그렇게 안보여요...근데 왜 사진 안올려줘요????..ㅋㅋ 암튼 나중에 언니 엄마 소개시켜줘요..^^
흐흐..그래 소개팅 시켜주마. ^^;
사진...흐...밀린 게 너무 많아서...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