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미녀

2006/01/20 21:40


너무도 유쾌한 사랑이야기.

사랑은 같이 있어주는 거라 생각하는 나이기에
한때 동건이 대신 준하가 해주한테 더 어울린다고,
준하가 해주한테 끌려서 억지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더 귀엽다고 생각했으나..
결론은 뻔한 해피엔딩..^^

스토리가 뻔하게 내다보이지만,
바로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말을 할지 다 알면서도
설레이고 재미있는 게 사랑인 것처럼,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다.


신민아..참 사랑스럽더라.

돌팔이 성형의사로 나온 윤종신.

이 아저씨 너무 웃겨..
숨어서 '탁준하, 시방새~~'하고 욕하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다.

말이지. 류승범이 야수라고 한다면,
세상에 야수보다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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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www.바보온달.net 2006/01/27 01:07

    이거 저도 봤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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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렌지니?응 2006/01/30 20:42

    고럼 난 여태 야수를 이상형으로 그려왔던거야..?^^;
    그래서 이영화가 망한거 아닐까..감히 류승범을 야수로 둔갑시키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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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니 2006/01/30 21:28

    지니 너무 간만이자나. -_-+ ㅋㅋㅋ
    이 영화 망했어? 가문의 위기보다 훨 낫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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