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폴라 언니가 일찍 퇴근하는 날.
내 사무실에서 문닫아놓구 혼자 점심을 먹었다.
덕분에 사진도 찍었는데...
밥을 먹을 때도,
사진을 찍었을 때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M
집에 와서 사진 편집하다가 알아차리곤 물었다.
이민우의 M이야?
자기의 이니셜 M이야?
물론 내 이니셜 M이지..
ㅋㅋㅋㅋㅋ
예전에 내가 오므라이스 해줄때 가끔 써먹던 건데,,
민이가 전혀 반응을 안보여서 신경 안쓰는 줄 알았는데,
이런 귀여운 면이 있었네. ^^;
그나저나 사진 안찍었으면
이런 깜찍함도 못알아보는 무심한 마누라가 될 뻔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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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ㅡ.ㅡ;;;
오빠 완전 귀엽네?
나 가면 완전 맛난 요리들 부탁해.
-_-
ㅋㅋㅋㅋㅋㅋ
운전은..내가 해도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이한테 전설의 두부조림 해달라고해.
먹어본 사람들은 국물에 밥비며 먹겠다고 할정도로 좋아해.
근데....
수갱이가 너오면 해주지 말래. ㅡ.ㅡ
자긴 두부조림 못먹어봐서,
니가 나중에 자랑하면 배아파죽을 것 같다나..ㅋㅋ
참..글구 운전은....
안돼지 당연!
나 아직은 삶에 대한 미련이 좀 많아서 말야....ㅋㅋㅋ
밥이 넘 이뻐서 드시기가 좀 아까울 듯....^^
근데, 고추장인가요? 케찹인가요? ( ..)a
볶음밥엔 당연 케찹이죠~.
근데..고추장도 맛날까요?
한수경 있는 것이 더하다더니.
시애틀 가서 언니랑 오빠 더 오래 봐놓고선 배가 아프다니..쯧..
그리고 운전은..
알자나.
나. 베스트 드라이버 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살할께.
-_-
살살..-_-;
어쨌든...국제운전면허증은 만약을 위해 가져와~~
만약이라도 운전은 안시키겠지만. ^^
으악..오빠에게 이런면이~~
원래 따뜻한 사람이란건 알지만..감동이당..ㅎㅎ
언니는 넘 행복해^^
그런데 케챱이 아니라 돈까스 소스 같아..색감이..ㅎㅎ
아 나도 민오빠가 해주는 음식과 언니가 깔아주는 이불보에서 자고 싶당..머리도 빗겨주면 더 좋궁..-_-
그치? 나도 사진보면서 딱 돈까스소스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찌찌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