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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2

2007/11/23 00:31

쇼핑하러 몰을 나갔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난리다.
아직 땡스기빙도 안지났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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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을 보니 너무 예뻐서 사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아파트에 사는게 다행이야..지름신을 떨칠 수 있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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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과 비교하면 너무 훌쩍 커버린 것 같지만,
이렇게 사진찍고 보면 또 너무나 어리고 귀여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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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옆에 게들이 소현이한테 몰려오는 느낌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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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데고가서 나 일하는 오피스도 보여주고,
회사 동료들하고 인사도 시키고,
점심 먹으러 나왔다가, 내가 종종 커피 브레이크를 갖는 곳으로 데고 가주었다.
근데, 너무 추워하는 소현이...
사진 한방 찍고 되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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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1

2007/11/21 23:12
일요일...
12살의 나이로 혼자서 이모네까지 뱅기타고 날라온 소현.
비행기에서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배고프다고 해서 짜장면집에 갔다.
어째 내 접시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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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운 후에 내 셀폰으로 게임하는 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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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온 가장 큰 목적...
Wii를 하고 있는 소현...손이 보이지 않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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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면 웃음이 나는 소현...좋은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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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미국에서 왔다하면 좀 세련되게 봐주는 눈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미국에 있다왔다 하면 죄다 촌년이 되는 느낌이다.
머리가 무척 길었던 소현...앞머리 좀 잘라주라는 언니의 성화에 머리부터 감으라 했다.
소현이는 이 사진 싫어하는데, 나는 너무 귀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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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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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내 실력이 좋지 못한터라 앞머리만 살짝..
맘 같아서는 뱅을 만들어주고 싶었으나 머리 1cm 자를때마다
그만 자르라고 애원하는 참에 저기서 멈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