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냉장고에 있던 닭을 보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너를 錚뺐?먹어야 할까나...테리야끼? 닭갈비? 닭도리?
양념에 재워놓는 게 구찮아서 결국 간단버전 매운 닭찜을 해봤다.
기본 레서피는 namool.com을 참조로 양념을 좀 조절했다.


얼큰하게 매운 닭찜을 맹그러보자.

1. 닭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자. 난 Thigh 부분을 선택.
감자 1개도 같이 썰어서 냄비에 넣고...울랄라~

2. 물 2cup, 고추가루 5T, 간장 6T, 설탕 1T을 넣구...
뚜껑을 닫고 10분간 센불에 끓여준다.

3. 당근 1개, 양파 1개 잘라서 넣구, 고추장 1T, 물엿 2T, 마늘 1T넣구,,,,
맛술 or 청하 졸졸 따라넣구,,,국물이 자작해지게 끓여준다.

4. 국물 맛이 깊어지고 충분히 조려졌다 싶으면 간 보구,,
싱거우면 간장 조금, 뭔가 부족한 맛이 나면 물엿 조금 더 넣어주고..
맛이 딱이다 싶으면 홍고추, 청고추, 파 송송 썰어서 넣구,
참기름 쬐에금 넣고 휘리릭 젓는다.

얼큰하게 매운 닭찜 완성이요~~
먹다가 사래걸리면 책임 못지게 맵다..ㅋㅋ


술안주로 딱이겠다 싶었는데...
요즘은 술을 피해주고 있어서,
남는 국물로 밥을 싹싹~ 비벼먹었다.


물을 꽤 넣고 조린거라서 그런지,
아님 허벅지 부분이라서 그런지 살도 안퍽퍽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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