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는데 먹을 약이 없다고 서러워하는 혜진 언니를 위해
한국에서 공수해온 감기약과 항생제를 가지고 갔다.
용량과 용법등에 대해 쓰다가 문득 엄마 생각이 났다.

지난번에 한국갔다올때, 또 엄마가 방문했을때...
일일이 화장품에 마커로 어떻게 바르고, 언제 바르는 건지 써줬는데,
그건 옛날에 이미 다 썼겠지..
오디오, 비디오 사용법을 써놓고 왔었는데, 사용할 줄은 아는건지..
갑자기 울컥해지네...
막내딸 없어도 언니, 오빠가 잘 챙겨줄터인데.......
......
엄마 보고 싶다. 힝...
한국에서 공수해온 감기약과 항생제를 가지고 갔다.
용량과 용법등에 대해 쓰다가 문득 엄마 생각이 났다.

지난번에 한국갔다올때, 또 엄마가 방문했을때...
일일이 화장품에 마커로 어떻게 바르고, 언제 바르는 건지 써줬는데,
그건 옛날에 이미 다 썼겠지..
오디오, 비디오 사용법을 써놓고 왔었는데, 사용할 줄은 아는건지..
갑자기 울컥해지네...
막내딸 없어도 언니, 오빠가 잘 챙겨줄터인데.......
......
엄마 보고 싶다. 힝...
TAG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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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내가 원래 인후염을 잘 앓아서
항생제 포함한 감기약 아빠 친구분한테 부탁해서
많이 가져갔었는데..
짐쌀떄 처치곤란이라 다 버렸는데..
언니네 놓고 올껄 그랬나?
그러지 그랬어.
그 아까운걸 버리긴 왜 버렸어...버럭~
한국으로 들어올 때가 된 듯해. ㅋㅋㅋ
음...한번 고려를 해볼까?
한국으로 돌아오게 만들려는 어머니의 공략이 아닐런지..ㅋㅋ
그런걸까요?
가끔이라도 그리운 분들이 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분명.
항상 그리운 사람들이 바다 저쪽엔 많아요.
축복 많이 받은건가요? 아직은?
흐흐..나도 모르게 버릇처럼 내 닉넴을 써버렸구료..
그래도 언냥 어케 알아봤네요..^^
아 언냐 나 시애틀에서 입던 옷도 못입어요 죽겠다궁
'착'이면 '척'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