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원신연
주연 : 채민서, 유선, 문수 ...


안 무서운 포스터를 고른다고 골랐는데도 좀 무섭네...-_-)
주연 : 채민서, 유선, 문수 ...


안 무서운 포스터를 고른다고 골랐는데도 좀 무섭네...-_-)
어렸을 적부터 난 가발이 무서웠다.
마네킹의 얼굴에 쓰여있는 가발이던,
그냥 매달려 있던 가발이던...
특히나 그 비싸다는 진짜모발을 이용한 가발에 대한
묘한 공포를 갖고 있었다.
어떤 사람의 머리카락이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만들어졌는지 알게 뭐야.
점점 커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이유로
거리낌없이 가발을 쓰는 것을 보고,
나도 가발에 대한 묘한 공포를 잊고 지내고 있었다.
영화 '가발'은 그러한 공포를 다시 끄집어내었다.
가지고 있을 수 있을 법한 공포(미신과도 같지만)이기에
더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었달까?
무서울 때 내지르는 비명은 무서움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언니역의 지현은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공포를 견뎌내기 어려웠나보다.
그 마지막의 쇼킹함이라니....
반전은 아니지만,
마지막의 쇼킹함은 슬프기까지 했다.
끝없는 공포가 지현을 잠깐 실성하게 한 것인지,
가발의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한풀이를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니콘' 카메라가 무섭다. -_-;
마네킹의 얼굴에 쓰여있는 가발이던,
그냥 매달려 있던 가발이던...
특히나 그 비싸다는 진짜모발을 이용한 가발에 대한
묘한 공포를 갖고 있었다.
어떤 사람의 머리카락이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만들어졌는지 알게 뭐야.
점점 커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이유로
거리낌없이 가발을 쓰는 것을 보고,
나도 가발에 대한 묘한 공포를 잊고 지내고 있었다.
영화 '가발'은 그러한 공포를 다시 끄집어내었다.
가지고 있을 수 있을 법한 공포(미신과도 같지만)이기에
더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었달까?
무서울 때 내지르는 비명은 무서움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언니역의 지현은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공포를 견뎌내기 어려웠나보다.
그 마지막의 쇼킹함이라니....
반전은 아니지만,
마지막의 쇼킹함은 슬프기까지 했다.
끝없는 공포가 지현을 잠깐 실성하게 한 것인지,
가발의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한풀이를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니콘' 카메라가 무섭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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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나.... 깜짝 놀랐자나.
언니 블로그 열고..-_-
아...시..심장이야..ㅜ.ㅜ
빨리 다른 포스트 써서.. 이건 다음 페이지로 넘겨줘.
ㅜㅜ
ㅋㅋㅋㅋㅋ..
나도 깜딱 깜딱 놀래..^^;
민이가 사진 보내주면 글 하나 더 쓸까 생각중이야.
언니 오늘 집에 일찍 갈께~~~
응 정아 일루 오라 했어.
오빠랑 정아랑 스타벅스 커피 마시면서 조신히 기둘리고 있을께.
ㅋㅋㅋ
저녁 정아랑도 같이 묵자.
the last night in seattle with you..
으학..깜딱이야!!
진짜 무서워.
왜 이런걸 열어뒀어-_-
당장 지워줘 흐흑
명이 시애틀에서 뱅기타고 오는거구낭..
오늘이 마지막이야..?^^
지니, 응 그런셈이지. ^^
언니랑 오빠랑 밤에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했어.
아까 수연이랑 메신저 했는데, 너랑 수연이와도 이야기가 좀 필요한 듯 싶다.
^^
오올....반응 좋은걸..글 쓰기가 왠지 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