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010/04/06 19:46
한국을 갔다오니..왠지..시애틀이 한국보다 더 따뜻하고 화창한거 있지..
한국에선 떠나는 날 폭설이 와서, 비행기가 4시간이나 연착했는데..킁.. -_-
어쨌든...요즘은 여기도 다시 비오고 추운 날씨지만...
3월 말에는 날씨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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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꾸 흔들흔들 걷고 싶어하는 아인..
선물받은 아직은 큰 신발을 신기고 걸음마를 도와봤다..
옷도 선물받은 거임..이건 지금 안입히면 못입힐듯이 딱!! 맞아서..
얼른 입혀봤다. 수니양~~ 보고 있음둥? 인증샷 올렸음.. ㅋㅋㅋ
(저 뒤에 오렌지색 티를 입은 사람을 눈여겨 보시길....밑에 나오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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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마음만 급해서..항상 다리가 몸보다 먼저 나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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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릅에서 좀 쉬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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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인이랑 이렇게 부비~부비~할때가 젤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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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컬데삭에 사는 게이브(가브리엘인데..애칭을 그렇게 부르더만)가 아가를 엄청 좋아한다.
우리가 산책만 나가면 달려와서 영어를 하나도 못알아듣는 아인이한테..
무척이나 달콤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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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ET의 한장면도 아니고...ㅎㅎㅎ
아인이 표정 좀 봐라~ 왜 그리 심각한거니..
한국말도 알아듣기 힘든데..영어가 나오니 머리 아프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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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 계속 산다면 아인이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 운동장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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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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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0/04/06 23:54

    어맛. 벌써 잘생긴 외쿡 옵하와 짝이 되는거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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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10/04/08 10:13

      짝이 되기엔...나이차이가 너무 많은데...
      난 반댈세..ㅎㅎㅎㅎㅎ

  2. 수니 2010/04/08 22:14

    아인이 너무 해맑다.
    순진한 영혼이야.
    인증샷 잘 봤음. 옷빨 좋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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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10/04/09 15:22

      옷빨이 좋아야 옷 사줄때 기쁘지. ㅋㅋㅋ

  3. 야옹 2010/04/09 19:11

    이결혼 난 반댈세..
    ㅋㅋ..근데 잘 키웠다가 베이비시터로 활용해도 쏠쏠할듯..

    마지막 샷 맘에 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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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10/04/09 19:22

      게이브 누나가 있는데..누나 눈이 보통 사람 눈의 2-3배 크기라지..
      그 누나도 아가들 너무 이뻐해..아마 베이비시터로는 갸가 적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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