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덥네.....

2005/07/22 04:20
전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는 거 같다.
여름이 천국같았던 여기도 무척이나 덥다.
아무리 햇볕이 쨍쨍하고 따가워도,
그늘 들어가면 시원하고,
집에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없는 곳이 씨애틀이었는데,
요즘은 잘때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잔다..
물론.....
창문 살짝 열어놓으면 새벽에 추워서
오리털 이불을 자알 덮고 자게 되지만...-_-

요 며칠 인터뷰다 쇼핑이다 계속 돌아다녔더니,
하루하루가 갈수록 얼굴이 까매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발라도 소용없나봐....ㅜㅜ
얼굴 까매지는 건 좀 받아들일테니,
제발 화끈거리고 간지럽지나 않았음 좋겠다.

아무래도 올해는 선풍기를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기로에 서야될 것 같다.
지금 아파트가 아래층이 주차장이라서 시원한 편이고,
게다가 남향이라서 같은 아파트의 다른 집들보다
훨씬 시원한 편인데도 선풍기가 필요할 듯...

이렇게 얘기하면....
그게 더운거냐고 말하겠지만,,,
끈적거리지만 않을 뿐이지,
여기도 온도 높아....
더워........요즘 더위 먹어서 둘다 머리 아파 고생해...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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